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15일 오후 발사를 앞두고 벌인 기술문제점검 도중 1단부 산화제탱크의 레벨 센서 이상이 확인돼 점검이 중단, 조립동으로 이동하기 위해 지상으로 내려지고 있다. 2022.6.1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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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의 기체 이상 점검 결과 및 향후 계획이 17일 오후 5시30분 발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4시께 언론을 대상으로 ‘누리호 점검 현황 및 향후 계획 브리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브리핑에는 권현준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 고정환 항우연 한국형발사체개발본부장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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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연은 조립동 이송후 점검창을 열어, 산화제 탱크 주변의 ‘신호 처리 박스’와 전기 회로 등을 점검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이 점검 결과와 그에 따른 향후 시험 발사 추진 계획이 발표될 전망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