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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에 이어 나이스신용평가도 하이트진로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7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나이스신용평가는 3일 회사채 정기평가를 통해 하이트진로의 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이로써 하이트진로는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2년 연속 상향 평가를 받게 됐다. 지난 2021년 A0(안정적)에서 A0(긍정적)으로 상향된 바 있다. 올해 또다시 상향 조정되면서 7년 만에 A+(안정적) 등급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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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신용평가는 하이트진로에 대해 소주 부문의 우수한 사업경쟁력과 안정적인 이익창출력, 맥주 부문의 ‘테라’ 판매호조와 점유율 상승으로 사업경쟁력이 강화되는 상황을 고려해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또 사업 전반의 우수한 경쟁력 및 다각화 효과 등을 기반으로, 재무안정성이 유지될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 2일 한국신용평가로부터도 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상향평가 받았다. 또 다른 대표 신용평가사로 꼽히는 한국기업평가의 회사채 정기평가 결과는 10일 발표될 예정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