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복판서 차량 훔쳐 달아난 20대男…잡고보니 현역 대위

서울 강남구에서 도로에 주차된 차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2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5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2시간30분 만에 차량이 사라진 도로 인근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현역 대위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