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까지 지원사업 공모… 울진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도 함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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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양 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인 ‘무주택 저소득층 임차자금 지원사업’ 사업비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2007년부터 추진 중인 ‘무주택 저소득층 임차자금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주택 임차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HUG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5년 간 1155세대를 대상으로 총 65억7000만 원을 지원했고, 이번 전달식을 통해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전달해 주거 취약계층의 임차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3월 경북 울진군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이재민 가구의 긴급주거 월 임차료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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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무주택 저소득층 임차자금 지원사업은 현재 공모 진행 중이며 6월 10일 18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무주택자이면서 만 18세 미만의 아동을 1인 이상 양육하는 조손, 장애, 한부모, 다문화세대 및 자립아동세대,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서울 지역 최대 1000만 원, 그 외 지역은 최대 500만 원의 임차자금을 지원한다.
무주택 저소득층 임차자금 지원사업 공모의 자세한 사항은 복지넷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