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토트넘)이 EPL 사무국이 선정한 ‘올해의 팀’ 공격수에 이름을 올렸다.
EPL 사무국은 28일(한국시간) 2021~2022시즌 베스트11에 해당하는 올해의 팀을 발표했다.
23골(7도움)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공동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이 살라, 사디오 마네(리버풀)와 공격 삼각편대에 배치됐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케빈 데 브라위너, 베르나두 실바(이상 맨체스터 시티),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가 올랐다.
주앙 칸셀로, 후벵 디아스(이상 맨체스터 시티), 버질 판 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이상 리버풀)는 수비수 부문에 선정됐고, 베스트 골키퍼는 알리송(리버풀)이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최고 지도자로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