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20일 2박3일 일정으로 방한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항에 도착하면 박진 외교부 장관이 영접할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께 주한 미국 공군 오산기지에 도착해 공식 방한 일정을 시작하는데 이 자리에 박 장관이 마중을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국빈 방문’의 경우 최고 예우의 의미로 장관급 인사가 영접을 한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국빈 방문’이 아닌 ‘공식 방문’ 형식이지만 박 장관이 영접을 한다는 건 그만큼 최고 예우를 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광고 로드중
지난 2017년 1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때는 강경화 당시 외교부 장관이 마중을 나갔고, 2014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방한 때는 당시 조태용 외교부 1차관이 영접을 나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