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고려항공 여객기. 평화경제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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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중국으로부터 항공편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방역 물자를 받아간 것으로 보인다.
17일 복수의 대북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고려항공 소속 항공기 3대가 전날 오전 중국 랴오닝성(遼寧) 선양(瀋陽) 공항에 도착한 뒤 물품을 싣고 같은 날 오후 북한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항공기엔 ‘화물’만 실린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와 관련한 의약품일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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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또한 “중국은 북한의 코로나19 퇴치에 협력을 확대할 용의가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