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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마이걸 멤버 아린이 성년의 날을 맞아 아름다운재단에 2천만 원을 기부했다.
아린은 16일 “성년의 날을 축하받는 보통의 청춘들처럼, 이른 나이에 어른이 되어야 하는 ‘열여덟 어른’ 자립준비청년들에게도 자립이 기쁘고 설레는 일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눔에 참여했다”라며 “사회 곳곳에서 ‘열여덟 어른’ 들을 응원하는 마음까지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아름다운재단은 지난 2001년부터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학업과 생활을 지원하며, ‘열여덟 어른’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아린의 기부금은 만 18살이면 보육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의 건강한 자립생활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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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