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만 화롄 지역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대만 중앙기상국 홈페이지 갈무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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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화롄현 앞바다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대만 중앙기상국이 9일 밝혔다.
기상국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14시23분께 발생했으며 화롄현 동쪽 89.75㎞(대만 동쪽 해역)에서 발생했다. 진원은 27.5㎞다.
삼립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화롄현 등 지역 전 노선에서는 서행을 하고 있다. 화롄현 일부 시민들은 흔들림을 느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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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진은 일본에도 영향을 미쳤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오키나와현 요나구니정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은 20㎞다. 현재 쓰나미 피해는 우려되지 않고 있다.
미국 지질연구소(USGS)는 이번 지진에 대해 규모를 6.3으로 발표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