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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서훈 안보실장 주재 NSC 긴급회의 소집…北 발사체 대응 논의

입력 | 2022-05-07 14:59:00

평양 노동신문


 북한이 새 정부 출범을 사흘 앞두고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한 가운데 청와대는 국가안전보장(NSC) 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상황을 논의한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2시9분쯤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이 발사체를 탄도미사일로 추정하고 비행거리와 고도·속도 등 세부 제원을 분석 중이다.

이날 발사는 북한이 지난 4일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이후 사흘 만으로 올해 들어 15번째 도발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