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네르바체의 김민재(페네르바체 홈페이지)© 뉴스1
터키 쉬페르리가 페네르바체에서 뛰는 수비수 김민재가 부상으로 귀국한다.
페네르바체는 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가 한동안 계속되고 있는 오른발 복사뼈 부상으로 통증을 호소, 한국으로 떠나게 됐다”면서 “정확한 부상 정도는 의료진과의 협의 후 밝혀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페네르바체에 입단,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던졌고 리그 31경기 1골을 기록하며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6월2일 브라질, 6일 칠레, 10일 파라과이와 평가전을 치른다. 김민재는 정확한 진단이 나온 뒤 대표팀 소집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