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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 ‘아이튼튼’ 5년째 후원

입력 | 2022-04-27 15:24:00


동국제약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아이튼튼’사업을 5년째 후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이튼튼사업은 형편이 어려운 위탁가정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주관하고 동국제약이 후원해 지난 2018년 시작된 프로젝트다.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동시에 돌본다는 취지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식비와 심리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아이들 영양결핍을 방지하기 위해 12개월간 저녁식사 비용을 지원하는 ‘몸튼튼’ 프로그램과 위탁아동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전문심리치료비 ‘마음튼튼’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가정환경 변화로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경험하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5년째 사업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위탁가정 아동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뿐 아니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녹색어머니회, 한국리틀야구연맹, 한국초등골프연맹 등 어린이 유관단체들과 유기적으로 협업하면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