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대구시의 사회적 경제는 외환위기 이후 실업률 증가, 빈부격차 심화, 고령층의 급증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대한 인식에서 시작되었다. ‘사회적경제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2015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2019년) 등을 제정해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대구시는 2018년 전국 최초로 ‘사회적경제통합박람회’를 개최했으며 광역단위 최초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선정, 2021년 사회적경제 정책평가 최우수상 수상 등 민·관 협치를 바탕으로 굵직한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올해는 전국 최초로 ‘공공구매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1000여 개 지역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등을 연결해 지역제품 소비를 늘려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는데 일조할 계획이다.
권혁일 기자 moragoheya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