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 28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3.28/뉴스1 © News1 인수위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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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29일 윤석열 정부 초대 국무총리 인선과 관련해 “새 정부 출범 시기에 맞추기 위해 4월 초 인선을 발표한다고 약속했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통의동 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4월1일을 넘길 가능성이 적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4월 초 인사 발표를 할려면 지금쯤 어느 정도 후보를 압축하고 검증·보고하는 과정이 있어야 하는데 세세한 부분까지 확인하지 않았다”며 “(4월) 발표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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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 측은 새 정부의 첫 총리 후보군을 10배수로 추려 1차 검증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주 안으로 후보군을 압축해 윤 당선인에게 보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과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 김한길 인수위 국민통합위원장, 김병준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위원장,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 한덕수 전 총리 등이 거론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