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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제트는 내달 2일 싸이월드 오픈과 함께 공식 암호화폐 ‘도토리’까지 출시하며, 웹 3.0 시장의 본격적인 진출을 공식 선언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싸이월드의 새로운 키워드는 블록체인과 커뮤니티 그리고 메타버스다.
싸이월드제트에 따르면 도토리는 과거 2000년대 싸이월드 플랫폼 생태계를 책임졌던, 3200만 국민이 사용한 전자화폐였다. 중앙 시스템에 의해 통제 및 지배돼 해킹, 도난 등의 위험이 상존했던 ‘도토리’가 이제 탈중앙 기술인 블록체인 시스템에 의해 해킹, 위변조로부터 보호돼 가장 안전한 국민 암호화폐로 새롭게 발행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싸이월드 메타버스는 기존 게임의 확장 형태에 머물고 있던 현재 메타버스 시장의 패러다임을 전화하기 위해 ‘싸이월드는 곧 일상이다’라는 슬로건에 따라 추후 확장현실(XR), 증강현실(AR) 기술 도입해 현재보다 훨씬 높은 차원의 확장성을 보여줄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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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제트는 “지난 11개월간의 이벤트를 통해 하루 2만명 정도의 회원들이 아이디를 활성화시키고 있다”며 “블록체인이 융합된 새로운 SNS 커뮤니티와 메타버스 생태계가 싸이월드의 새로운 전성기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