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오페라하우스 별관서
청소년들의 꿈의 무대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뮤지컬 스타가 26, 27일 북구 오페라하우스 별관에서 경연을 시작한다.
올해 8회를 맞은 뮤지컬 스타는 지난달 접수한 결과 중국 크로아티아의 글로벌 부문 119팀(119명)과 국내 571팀(609명) 등 690팀(728명)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최근 2주간 진행된 비대면 영상 심사에서 140팀(157명)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예선 라운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외에서 각각 열린다. 글로벌 대회는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펼쳐지고, 국내 대회는 이번 주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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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F는 최근 코로나19의 확산 상황에서 첫 대면 심사를 하는 만큼 방역을 강화한다. 매일 경연장과 대기실 전체를 소독하고 참가자 및 심사위원, 현장 스태프 전원은 자가 진단 키트 검사를 받는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