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tyimagesbank) 기사와 무관한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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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골목에 세워둔 차량 29대가 날카로운 도구에 긁혀 파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5시부터 21일까지 인천시 중구 신흥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도로에 주차된 차량이 파손됐다는 차주들의 신고가 잇따라 경찰에 접수됐다.
차주들은 모두 “차량 문짝 등이 날카로운 물건으로 긁혀 있었다”고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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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40대 여성 A 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불상의 도구를 손에 들고 차량을 긁는 모습이 CCTV에 담겼다”며 “경찰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