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SE3, 5G 지원·성능·내구성↑… 가격↓ 30분 만에 배터리 0→50% 고속 충전 블랙·화이트·레드 3종… 64·128·256GB 각 이통사 공식 몰 전용 혜택 운영 아이폰13 신규 그린컬러 함께 출시
아이폰 SE3
신제품인 아이폰 SE3는 과거 아이폰처럼 ‘홈 버튼’을 다시 채용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크기가 커진 아이폰 정규 모델보다 크기가 작고 최신 운영체제인 iOS15가 적용돼 매끄러운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고 애플 측은 설명했다. 중앙처리장치는 최신 A15 바이오닉 칩을 탑재해 이전 2세대 모델보다 카메라 기능과 앱 구동 속도가 개선됐다고 한다. 게임이나 증강현실 등 전력소모가 큰 앱 사용 시에도 개선된 성능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배터리 수명과 내구성도 강화됐다. 20W 이상 규격 어댑터를 연결하면 30분 만에 배터리 0%에서 50%까지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대각선 기준 11.9cm다.
보급형 모델이지만 5G 네트워크도 지원해 빠른 업로드와 다운로드, 짧은 대기시간을 기대할 수 있다. 컬러는 미드나이트와 스타라이트, 프로덕트레드 등 3종을 고를 수 있다. 저장 용량은 64GB, 128GB, 256GB 등 3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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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3 그린
LGU+는 유샵(U+Shop)과 공식 매장에서 아이폰 SE3 예약을 받는다. 공식 온라인몰인 유샵에서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 ‘5G 다이렉트’를 운영한다. 다음 달까지 5G 다이렉트 65 요금제에 가입하면 넷플릭스·유튜브프리미엄 팩과 애플 팩 중 1종을 선택할 수 있다. 애플 팩은 애플워치SE와 에어팟 프로 할부금 할인 혜택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액세서리 6종 택1 혜택과 경품 이벤트, 출시 당일 새벽배송 등을 마련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