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17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장기 국가신용등급을 ‘CCC-’에서 ‘CC’로 강등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S&P는 러시아 재무부는 채권자들에게 이자를 지급하려고 입장을 여전히 시사했지만 “앞으로 수주 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달러표시 유로본드에 대한 채무 상황은 비슷한 기술적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다”고 강등 이유를 밝혔다.
앞서 지난 달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서방은 러시아 주요 은행을 국제은행간통신협회(스위프트) 결제망에서 배제했고 해외 은행에 예치된 러시아 자산은 동결했다. 러시아 정부는 경제 제재로 러시아가 3150억달러(약 386조원)에 달하는 외환보유고 가운데 절반 가량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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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