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간 포클레인 중장비를 다룬 아버지가 4년 전 새로 구매한 포클레인을 도난당한 사건이 알려져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회원 여러분, 포클레인을 도난당했습니다.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저희 아버지는 경기도 파주에서 약 20여년간 포클레인 중장비 운전을 하시다 4년전 포클레인을 새로 구매하셨는데 금일 오전 그 포클레인을 도난당했다”고 말했다.
해당 포클레인은 현재 도난 신고 접수를 마친 상태다.
끝으로 “염치없지만 한번만 관심 가져 주시고 차량을 보게 된다면 사례할테니 제보 부탁드린다”라고 호소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생계는 할 수 있게 저런 건 훔치지 말자”, “포클레인 분해해서 수출하려는 수법 같다”, “전국 돌며 포클레인 훔치고 다니는 일당이 있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