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김부겸 국무총리. (청와대 제공) 2021.5.17/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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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4일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최근 진화된 경북·강원 산불과 관련해 “밤낮없이 진화에 수고한 6만여 명의 공무원과 9000여 명의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들에 대한 정부 포상 등 격려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김 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이재민 지원과 진화능력 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이번 산불 진화과정에 대한 면밀한 평가를 거쳐 대형 헬기 등 장비 확충, 야간 진화능력 강화 등 대형 산불 대응 체계를 대폭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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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중앙합동조사를 통해 4월 초까지 피해 복구계획을 확정하고 2019년 동해안 산불 등을 고려해 최대한의 정부 지원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