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미국 증시의 주요 지수인 S&P500지수의 목표가를 한 달 새 두번 하향했다.
골드만삭스는 12일(현지시간) 투자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상품가격이 치솟아 미국 주식시장의 침체를 야기할 것이라며 연말 목표가를 하향했다.
골드만삭스는 S&P500의 연말 목표가를 4900에서 4700포인트로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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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의 예측은 S&P가 향후 약 10% 오를 것이란 얘기다. 그러나 연초 대비(4796포인트)로는 올해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골드만삭스는 또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국 경기가 침체에 빠질 확률은 최저 20%, 최고 35%라고 전망했으며, 올해 미국 성장률 전망을 2.0%에서 1.75%로 낮췄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