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메이저리그(MLB) 노사가 극적인 합의를 했다. 162경기가 모두 열릴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는 오는 4월8일(한국시간) 개막한다. 4월15로 한 차례 더 연기하는 것으로 보였지만, 노사의 극적인 합의로 더이상의 파행은 겪지 않았다.
162경기를 모두 소화하며, 선수들의 급여도 모두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광고 로드중
메이저리그는 노사단체협약(CBA) 개정 만료 시한인 지난해 12월2일까지 선수노조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결국 구단은 직장폐쇄를 결정했다.
메이저리그 노사는 현재까지 지지부진한 협상을 진행했다. 당초 4월1일 개막이 연기되는 등 전날까지 큰 입장 차이를 보여줬다. 그러나 162경기를 모두 치러야 한다는 의견이 일치하면서 양측이 한발씩 양보해 협상을 이끌어냈다.
메이저리그 각 구단들은 스프링캠프를 열고, 분주하게 개막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