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UN사무총장(오른쪽)이 8일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초청 특강에 앞서 유기풍 총장과 표즈를 취하고 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기후변화와 원자력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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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는 8일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을 초청해 ‘기후변화와 원자력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특강에는 KINGS 유기풍 총장을 비롯, 울산시 허태완 국제관계대사와 교직원, 재학생,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새울원자력본부 직원 등 100여 명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참석했다
반 전 총장은 제 8대 UN 사무총장과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파리기후변화협정과 전 지구적 도전과제인 기후변화와 관련해 성공적인 국제공조와 글로벌 협력을 이끌어낸 기후환경 분야 최고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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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KINGS는 원전도입 예상국 공무원과 전력회사 재직자로 구성된 총 30개국 447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원자력 및 에너지전문 대학원이다.
울산=정재락 기자ra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