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M 실증도시 구현’ MOU 체결
미래형 교통수단인 도심항공교통(UAM)을 개발하기 위한 인천시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UAM은 교통이 혼잡한 도심에서 수직 이착륙 비행체를 활용해 사람과 화물을 운송하는 교통수단이다.
2일 시에 따르면 최근 시는 사단법인 항공우주산학융합원, 베셀에어로스페이스㈜와 ‘UAM 실증 도시 구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UAM 비행체와 실증체계 개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둥지를 틀고 있는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2017년 4월 정부가 항공우주 분야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 인하대 등과 함께 출연해 출범시켰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지난해부터 개발하고 있는 UAM 플랫폼을 실증 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 기체 테스트 시설을 활용해 비행체 개발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2인승 경항공기(KLA-100)를 개발한 경험이 있는 베셀에어로스페이스는 전담팀을 구성한 뒤 자회사를 인천에 설립하기로 했다. 시는 앞서 2020년 국내 최초로 ‘도심항공교통 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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