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대한민국 선수단장이 8일 중국 베이징 메인미디어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편파판정에 대해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2.2.8/뉴스1
청와대는 9일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의 한복 논란과 쇼트트랙 등에서의 편파 판정 논란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들의 속상한 마음은 우리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련의 상황에 따른 국내에서의 반중(反中) 감정 고조 분위기와 관련해 “문체부나 외교부 등 관련 기관에서 면밀히 동향은 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제가 알기로는 (이에 대해) 대통령께서 따로 언급하신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