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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말레이대사관 화재 20명 대피…인명피해 없어

입력 | 2022-01-28 16:14:00


 28일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관에 불이 나 약 2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서울 용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7분께 서울 용산구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관 2층 회의실 라디에이터에서 불이나 17분 만에 진화됐다.

당시 대사관에 있던 약 20명의 직원이 대피했는데,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화재로 대사관 회의실 내 라디에이터와 벽이 일부 그을린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