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당국이 1차 접종 또는 2차 접종을 화이자나 모더나 등 메신저리보핵산(mRNA) 계열 백신으로 맞았다가 부작용 등의 의학적 이유로 추가 접종이 어렵게 된 경우 노바백스 백신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오후 출입기자단 백브리핑에서 “1, 2차 접종을 mRNA로 접종했으나 의학적인 사유로 접종하기 어려운 경우 예외적으로 노바백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번에는 허가사항만 말했고, 이 부분은 추가되는 거라서 구체적으로 실시계획이 나오면 말하겠다. 초도 물량 계획 역시 2월 중순에 들어오는 대로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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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방역 당국은 지난 7일 노바백스 백신은 미접종 350만명에게 맞히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