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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 접종 때 mRNA 백신 부작용 있었으면 노바백스 교차접종”

입력 | 2022-01-28 14:43:00


방역 당국이 1차 접종 또는 2차 접종을 화이자나 모더나 등 메신저리보핵산(mRNA) 계열 백신으로 맞았다가 부작용 등의 의학적 이유로 추가 접종이 어렵게 된 경우 노바백스 백신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오후 출입기자단 백브리핑에서 “1, 2차 접종을 mRNA로 접종했으나 의학적인 사유로 접종하기 어려운 경우 예외적으로 노바백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번에는 허가사항만 말했고, 이 부분은 추가되는 거라서 구체적으로 실시계획이 나오면 말하겠다. 초도 물량 계획 역시 2월 중순에 들어오는 대로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기초접종으로 노바백스를 맞을 이들의 규모가 얼마나 될지는 파악이 힘들다. 그리고 실시기준 상 동일백신을 계속 맞는게 원칙이나 의학적 이유로 기존의 백신을 못맞는 경우 다른 백신 맞을 수 있다”면서 “특별히 노바백스라고 다른 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앞서 방역 당국은 지난 7일 노바백스 백신은 미접종 350만명에게 맞히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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