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국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광고 로드중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 군이 SNS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지난 6일 김민국은 자신의 SNS를 통해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김민국은 “다사다난했던 2021년이 가고 또 한 해가 왔다”라고 입을 열었다.
광고 로드중
이어 “그래도 흘러가는 시간 거부하기보다는 이끌면서 보내겠다”라고 다짐했다.
또 김민국은 “남들보다도 몇 발자국 뒤인 것 같기도 하지만, 풍경을 보기 위해 뒤로 몇 걸음 옮긴 것이다”며 “결국은 앞으로 나가는 새총이다 생각하고 지내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SNS 활동을 줄이겠다는 김민국은 “고3 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변화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대신 올해 말쯤 예쁘장하게 포장해서 돌아오도록 하겠다. 그때까지 기다려주시라고 부탁드리지는 않겠다. 예상 못할 때 도착하는 선물이 제일인 법이니까”라고 이유를 밝혔다.
끝으로 김민국은 “날씨가 여전히 춥다. 부디 몸 건강 하시고 질병에서부터도 벗어나 계시길 빌겠다. 일 년, 죽었다 깨서 와보도록 하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광고 로드중
품에 안고 있는 반려견 또한 함께 포근하게 꿀잠에 빠져 있는 듯한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김민국은 아빠인 김성주, 동생 김민율과 함께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 가?’ 시즌1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