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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인덱스는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이 지난달 말까지 발표한 새해 임원 인사를 분석한 결과 68개 기업에서 총 75명의 대표이사가 교체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4일 밝혔다.
통상 대표이사는 이사회와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선임되는데 지난해 말 발표된 신규 대표이사는 올해 초 정기 주주총회 등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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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리더스인덱스 (단위 : 명, %) *2022 신규 대표이사 : 2021. 04 ~ 2021.12 대표이사 선임 기준© 뉴스1
업종별로 보면 임기가 있는 공기업 대표이사 변경을 제외하면 조선기계설비에서 가장 많은 31명 중 7명(22.6%)이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됐다. 다음으로 삼성전자, LG전자 등의 대표이사 교체가 있었던 IT 전기·전자 업종에서 45명 중 8명인 17.8%가 교체 예정이다. 유통업종에서는 58명 중 롯데쇼핑, 롯데백화점, 호텔롯데 3사와 신세계, 홈플러스 등 8명인 14.1%가 대표이사가 신규로 임명되었다.
반면, 철강, 생활용품, 자동차 및 부품, 은행에서는 5% 미만의 낮은 신임 대표이사 인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리더스인덱스 (단위 : 명, %) *2022 신규 대표이사 : 2021. 04 ~ 2021.12 대표이사 선임 기준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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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신임 대표이사들의 출신학교는 서울대가 16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 8명, 연세대 5명 등으로 SKY가 52%를 차지하면서 지난해 55%보다는 소폭 감소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