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옷소매 붉은 끝동’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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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소매 붉은 끝동’ 이세영이 이준호의 승은을 입게 됐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극본 정해리/ 연출 정지인, 송연화) 16회에서는 성식(양병열 분)과 성덕임(이세영 분)의 관계를 알게 된 이산(이준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산은 정순왕후(장희진 분)가 오라비인 김귀주의 유배를 철회해줄 것을 간청했으나, 자신의 결정을 거두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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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왕후와의 만남 이후 성덕임은 다른 궁녀들에게 이끌려 화빈의 앞에 무릎을 꿇어야 했다. 이후 이산은 정순왕후의 부탁대로 술시(오후 7시에서 9시 사이)가 되자 화빈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이산은 정순왕후 앞에서 추국을 받고 있는 성덕임을 마주하게 됐다. 정순왕후는 성덕임이 외간 사내와 사통했다고 주장했고, 화빈은 그 증거로 성식에게 받은 선물을 들이댔다. 이를 가지고 정순왕후는 이산을 압박했지만, 이산은 그런 정순왕후에게 넘어가지 않았다.
서상궁(장혜진 분)은 이 가운데 성식의 정체를 알고 있는 혜빈 홍씨(강말금 분) 찾아 그를 정순왕후 앞으로 데려갔다. 혜빈은 이에 성덕임의 아버지를 알게 된 계기와, 성식과 성덕임이 남매관계라고 얘기했다.
이산은 이런 사연을 알게 되자 성덕임을 감쌌고, 화빈은 끝까지 사도세자가 역적이라는 점까지 언급하며 성덕임을 벌할 것을 간청했다. 이산은 그런 화빈의 이야기를 듣고 화를 내며 자신이 사도의 아들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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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