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혐의로 입건된 체조 선수 신재환. /뉴스1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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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조협회가 음주 상태에서 택시기사를 폭행한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재환(23·제천시청)의 체육상 추천을 취소했다.
협회는 17일 “신재환의 폭행 사건과 관련해 체조를 사랑하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사과드린다. 선수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협회도 그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다”며 “전날 긴급 스포츠공정위를 개최하고 신재환과 선수 관리에 책임이 있는 감독에 대해 대한체육회 체육상 추천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건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국가대표 및 모든 선수에 대해 일탈 방지를 위한 인성·윤리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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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신재환은 최근 음주 상태에서 폭행을 저질러 큰 실망감을 안겼다.
경찰에 따르면 신재환은 지난 15일 오전 1시쯤 대전 유성구에서 택시기사를 폭행한 협의로 입건됐다. 당시 신재환은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이 탑승한 택시기사를 이유 없이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재환은 최근 부상으로 주춤하고 있다. 지난 10월 일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허리 통증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 13일 펼쳐진 2022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도마 1차 시기만 뛰고 기권을 선언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