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육군훈련소와 1사 1병영 업무협약 매월 박카스 등 지원
동아제약은 17일 군 장병을 위해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방역용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는 연간 12만 명 규모 신병을 양성하는 국내 최대 신병 교육기관이다. 단체생활을 하는 훈련소 특성상 감염병 발생 시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 활동이 특히 중요하다. 동아제약이 이번에 기부한 방역 물품은 ‘더스논 황사방역용 마스크 KF94’ 등 약 50만장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군 장병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과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사회 곳곳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지난 10월에는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방역 물품을 기부한 바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