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이 즐겨 먹는 치킨은 금요일 오후 6시, 커피는 평일 오전 8시에 가장 많이 판매된다는 데이터 분석 결과가 나왔다.
NHN DATA는 데이터 관리 솔루션 ‘다이티(Dighty)’를 활용해 식품 업종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인사이트 리포트’를 17일 공개했다.
10월~11월 외식 품목별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구매가 많은 상위 4개 외식 업종은 카페, 치킨, 분식, 중식이었다. 카페 업종은 주말보다 평일 구매가 많았으며, 요일별 구매 비중은 평일 5일 모두 15%~16%의 수준의 비중으로 비슷하게 구매가 발생했다. 반면 치킨은 금요일 구매 비중이 22%로 일주일 중 가장 높았고, 분식과 중식 업종은 일요일에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했다.
주요 외식 품목별 평균 가격은 치킨이 1만7812원으로 가장 비쌌다. 이어 탕수육 1만7766원, 떡볶이 1만1264원, 짬뽕 7239원, 밀크티 6341원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인사이트 리포트’는 NHN DATA가 운영하는 ‘다이티 데이터 마켓’에서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