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보육사 편지 분석해 자장가로 만들어 보육원 영아의 정서적 애착 관계 형성 도와 유튜브 ‘맘스케어 리사운드’ 캠페인 영상 인기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맘스케어 리사운드 자장가를 감상하세요. 음원 수익은 보육원 영아의 양육환경 개선에 사용됩니다.
영유아 발달에 가장 중요한 시기인 생후 36개월 미만 아이들은 전문인력의 섬세한 보육이 필요하다. 하지만 실상은 보육사(생활지도원) 1명이 최대 7명 정도의 아이를 돌보는 것이 사실. 이것을 아동 1명당 보육사 1명을 배치하는 것으로 상향하는 것이 이 법안의 골자다.
2014년부터 보육원 아이들에게 ‘엄마의 품’이 되어주기 위해 맘스케어 봉사단을 조직했던 한화생명의 노력이 조금씩 결실을 거두는 순간이었다.
리사운드 컨퍼런스 2021.
선생님, 엄마, 이모 때로는…
보육사의 편지.
보육원 아동의 환경 개선 못지않게 아동을 돌보는 보육사들의 처우 개선에도 관심을 기울이고자 하는 것이다. 오랜 시간 보육사들은 아이들에게 선생님, 엄마, 이모 등 다양한 호칭으로 불려왔다. 부모의 마음으로 일해야 하는 직업 특성상 더욱 세심한 대우와 관리가 필요하지만 이들은 현실적 제약으로 격무와 함께 늘 아이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다는 생각에 시달린다고 한다.
AI 기술로 미처 전하지 못한 말을 자장가로 전하고 싶어요
보육원 아기의 잠든 모습
맘스케어 리사운드 무비 주요장면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자장가를 만들어보세요
김신의(몽니) AI 자장가 편곡
그 외에도 배우 김윤진 씨, 팝핀현준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더불어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도 직접 자장가를 만들고 굿즈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화생명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꾸준히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보육원의 양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연계 활동에 힘쓸 계획이다. 한화생명 CSR전략팀 김상일 상무는 “한화생명 맘스케어는 보육원 아이들의 정서적 골든타임을 지키는 일을 시작으로, 생애 위기를 극복하는 마음의 잔고를 채우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