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수 빌리 아일리시가 14일(현지시간) 라디오 프로그램인 “하워드 스턴 쇼”에 출현해 인터뷰하고 있다. 2021.12.15/news1©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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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수 빌리 아일리시가 성인 비디오(포르노) 시청이 자신에게 악영향을 끼쳤다고 털어놨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빌리 아일리시는 ‘하워드 스턴 쇼’에서 “여성으로서 포르노를 수치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11살부터 시청한 포르노가 내 뇌를 망가뜨리고 황폐화했다”며 “폭력적인 장면들 때문에 수면 장애와 야경증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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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아일리시가 지난 7월 발표한 곡 ‘메일 판타지’(Male Fantasy)에는 실연당한 후 포르노를 시청하는 어두운 내용이 담겨있는데 본인의 경험이 바탕이 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