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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도층 기부-봉사활동 나서야[내 생각은/최동희]

입력 | 2021-12-15 03:00:00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 및 봉사 캠페인에 사회단체 및 봉사센터, 개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연탄 나르기, 도시락 배달 봉사를 비롯해 불우이웃 돕기 성금 모으기, 장학금 전달, 홀몸노인 돕기 기부 등을 진행한다. 아쉬운 대목은 생계가 어려운 할머니가 폐지를 모아 마련한 돈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는 사례는 있지만, 사회지도층 고위 공직자나 전문가 그룹 등이 기부나 봉사활동을 벌였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지 못한다는 것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가 어려운 만큼 사회지도층이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기부 및 봉사 활동에 적극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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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희 강원 강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