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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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쿤스트가 큰 귀에 대해 유전이라고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음악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가 게스트로 나와 이목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코드 쿤스트는 MC들로부터 “프로듀서 하기에 딱 맞는 신체 조건을 가졌다던데”라는 질문을 받고 “직업으로 봤을 때 부모님이 좋은 신체를 주셨다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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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로 인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코드 쿤스트는 “군대에 있을 때 다들 겨울이면 손발에 동상이 걸리는데 저는 귀에 걸렸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항상 귀가 튼다. 그래서 여기에 립밤을 바른다. 심지어 숍에서도 겨울 되면 발라준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코드 쿤스트는 또 “군대에서 선임들이 나얼의 ‘귀로’를 틀어놓고 ‘네 노래다’ 하기도 했었다”라며 과거를 떠올리기도 했다.
특히 코드 쿤스트는 큰 귀로 상처받았던 어린 시절을 되돌아봤다. 그는 “어린 마음에 상처를 받았다. 그래서 양면 테이프를 붙여 놓고 잤었다”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귀 모양은 바뀌지 않았다고. 코드 쿤스트는 “아침에 일어나면 바뀌어 있을 줄 알고 그랬는데, 일어난 직후에는 딱 붙어 있다가도 화장실에 가는 순간 펴지더라”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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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코드 쿤스트 외에도 개그우먼 장도연과 신기루,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