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매타버스 전북지역 순회가 이어진 4일 전북 군산시 공설시장을 찾은 이재명 후보가 지지자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2021.12.4/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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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5일 “현행법을 강화해 악의적인 딥페이크 허위영상물 제작·유포는 물론 소지·구입·저장 행위도 강력하게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딥페이크 인권침해로부터 국민을 지키겠다”면서 스무 번째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으로 딥페이크 악용 가짜영상 방지책을 발표했다. 딥페이크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가상으로 영상·음성·사진 등을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이 후보는 “연예인 합성 음란물 제작·유포, 보이스피싱 사기 등 심각한 인권침해와 범죄 행위에 강력히 대처해야 한다”며 “국민을 보호하고 사회적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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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딥페이크 가짜영상 식별 기술 개발, 검찰·경찰·선관위 등 공적 역량 강화, 딥페이크 사기와 유포에 대한 교육 등 대응 능력을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