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4차전 대한민국과 이란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손흥민이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2021.10.12
KFA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한국 국가대표팀 올해의 골과 올해의 경기 투표를 시작했다. KFA는 총 6개의 올해의 골 후보를 선정했는데, 이 중에는 손흥민의 골도 있다.
손흥민은 10월12일(이하 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이란전에서 후반 3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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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6월5일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 투르크메니스탄전에서 나온 황의조(보르도)의 득점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황의조는 손흥민의 크로스를 절묘한 힐킥으로 골을 만들었다.
대한민국 이동경이 31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8강 축구경기에서 추가골을 넣고 있다. 2021.7.31/뉴스1 © News1
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중국의 ‘도쿄 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플레이오프(PO) 1차전’ 홈경기에서 대한민국 강채림이 동점골을 넣고 환하게 웃고 있다. 2021.4.8/뉴스1 © News1
당시 강채림은 지소연의 패스를 받아 중국 수비수 2명을 뚫고 득점, 사상 첫 올림픽 진출을 향한 희망을 쏘았던 바 있다. 강채림은 여자 선수로는 유일하게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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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골과 올해의 경기 투표는 8일까지 KFA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