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톰 펠튼 인스타그램 캡쳐
광고 로드중
영화 ‘해리포터’의 주역들인 다니엘 래드클리프(해리포터 역), 엠마 왓슨(헤르미온느 역), 루퍼트 그린트(론 위즐리 역)가 영화 해리포터 20주년을 맞아 다시 뭉친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는 해리포터의 주역들이 ‘해리포터 20주년: 리턴투 호그와트’의 촬영을 마쳤고, 오는 2022년 1월 1일 HBO Max에서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번 스페셜 편에서는 ‘해리포터 3인방’ 외에도 로비 콜트레인(해그리드 역), 톰 펠튼(드레코 말포이 역), 헬레나 본햄 카터(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 역), 게리 올드만(시리우스 블랙 역) 그리고 감독 크리스 콜럼버스 등이 출연한다.
광고 로드중
그러나 참석여부가 불투명했던 해리포터의 원작자 J.K. 롤링은 이번 편에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최근 몇 년간 성소수자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트위터에 올려 논란이 된 적이 있으며, 일부 성소수자 커뮤니티로부터 성소수자 혐오 발언을 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번 TV 스페셜은 해리포터 퀴즈 대회, 여러 연예인들이 카메오로 깜짝 등장하는 등 여러 가지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송영민 동아닷컴 기자 mindy594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