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EPL)울버햄튼 원더러스 FC소속이자 국가대표 공격수인 황희찬 선수가 모교인 포항제철고등학교에 발전 기금 3000만원 쾌척했다. 포철고교 재학 당시 모습.(포스코교육재단 제공)2021.11.15/© 뉴스1
15일 포스코교육재단에 따르면 포철고 역사관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황희찬 선수의 아버지 황원경씨가 참석했다.
황씨는 “아들을 우수한 선수로 육성해 준 포철고에 감사한 마음을 항상 갖고 있다. 이번 기부금이 포철고 운동부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황 선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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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EPL)울버햄튼 원더러스 FC소속이자 국가대표 공격수인 황희찬 선수가 모교인 포항제철고등학교에 발전 기금 3000만원을 쾌척했다. 황 선수의 아버지 황원경씨가 박석현 교장애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포스코교육재단 제공) 2021.11.15/© 뉴스1
포철중, 포철고에 진학한 후 포철고 재학시절 2학년 때 전국대회에 출전해 대회 MVP와 득점왕을 차지했다.
당시 포철고는 황 선수의 활약으로 4개 전국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박석현 포철고 교장은 “재학생 후배들은 동문들이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는 모습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 특히 황희찬 선수는 우리나라 최초로 고등학교 졸업 후 곧바로 유럽 프로무대에 진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본인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세계축구 최고 무대인 프리미어 리그에서 대표공격수로 국위를 선양해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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