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국산 애니 ‘캐치! 티니핑’, 잘 나가네…북미·호주 넷플릭스 상위권

입력 | 2021-11-08 18:24:00


국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이 한국에 이어 해외 넷플릭스 키즈 부문 순위에서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8일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 측은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이 지난달 30일 넷플릭스 론칭 이후 4일만에 한국 넷플릭스 키즈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북미에서 9위, 호주에서 5위를 차지했다.

지난 7월에는 중국 시장에 진출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론칭 일주일 만에 ‘유쿠 어린이 콘텐츠 톱’에 랭크됐다. 현재 ‘텐센트’, ‘유쿠’, ‘아이치’ 등 중국 전체 뉴미디어 플랫폼에서 누적 조회수 11억뷰를 넘어섰다. 유튜브 채널에서는 누적 조회수 1억5000뷰를 돌파했다.

에스에이엠지 김수훈 대표는 “‘캐치! 티니핑’은 기존의 전형적인 여아 애니메이션의 틀을 탈피해 세계 어디서나 보고 즐기며 온오프라인에서 놀이 경험을 확대할 수 있도록 시작부터 글로벌 IP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캐치! 티니핑’은 이모션 왕국의 로미 공주가 친구들과 함께 일상 속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