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시행에 따른 확진자 급증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전북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주시 소재 A초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 16명과 부속 병설유치원생 2명, 학부모 3명 등 모두 2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첫 확진판정은 전날(2일) 오전 나왔다. 수일 전부터 인후통, 발열 등의 증상이 발현된 학생 3명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후 보건당국은 3학년 학생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했고, 이 과정에서 18명의 확진 사실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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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