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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출이 월 기준 역대 2위, 10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수출이 1년째 좋은 흐름을 보이며 누계 수출액은 지난해 연간치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수출이 555억5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4% 늘었다고 1일 밝혔다.
수출액은 월간 기준으로 9월(558억3000만 달러)에 이어 역대 2위를 기록했고, 8개월 연속 월간 수출액 500억 달러대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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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수출은 지난해 11월(3.9%)부터 12월(12.4%), 올해 1월(11.4%), 2월(9.5%), 3월(16.6%), 4월(41.1%), 5월(45.6%), 6월(39.7%), 7월(29.6%), 8월(34.9%), 9월(16.7%)까지 상승세를 이어왔다.
또한 올해 1월~10월 누계 수출은 5232억 달러로, 지난해 연간 총 수출액(5125억 달러)을 넘어섰다.
하루 평균 수출액은 26억45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달 수입은 538억6000만 달러로 37.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무역수지는 16억9000만 달러로 18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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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일반기계·석유화학·철강 등 주력 품목과 바이오헬스 등 신성장품목이 모두 역대 10월 수출 중 1~2위를 기록했다.
다만 자동차와 차 부품 수출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에 따른 생산량 일부 조절 및 기저효과로 소폭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사상 최초로 9대 주요 지역으로의 수출이 7개월 연속 모두 증가했다.
특히 미국·유럽연합(EU)·아세안·인도 등 지역으로의 수출은 역대 10월 수출액 중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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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