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트렌드] 때이른 추위속 낚시 초보자 겨냥 포장엔 물고기 길이 측정용 눈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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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이마트24가 TV 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와 손잡고 핫팩(사진) 2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때 이른 한파와 최근 늘어나고 있는 초보 낚시 수요를 동시에 겨냥했다.
이마트24에 따르면 서울 최저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진 16∼21일 핫팩 매출은 전주보다 7000% 증가했다. 핫아메리카노(224%), 립케어(220%), 스타킹(120%) 등 추위를 대비하기 위한 관련 제품 매출도 크게 늘었다.
이번 신제품은 외부 패키지 앞뒤 면에 눈금자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물고기 길이를 재기 위한 용도로 눈금 아래에는 해양수산부가 정한 어종별 어린 물고기 크기를 표시했다. 낚시 중 잡은 어린 물고기를 풀어줌으로써 바다자원을 보호하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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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기자 leemai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