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OK 이다영. (PAOK 구단 SNS). © 뉴스1 *재판매 및 DB 금지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 이적 이후 첫 훈련을 소화한 이다영(25)이 데뷔전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다영은 20일(한국시간) 구단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인터뷰에서 “몸이 조금 무겁고 안 만들어진 느낌인데 주변에서 선수들이 도와줘서 쉽게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재영과 이다영은 지난 2월 학창시절 폭행의 가해자로 지목됐고, 전 소속팀 흥국생명은 쌍둥이 자매와 계약을 포기했다. 이들은 국가대표팀에서도 제명됐다.
지난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그리스로 떠난 이재영, 이다영은 구단의 환대 속에 테살로니키에 합류했다.
PAOK 이재영. (PAOK 구단 SNS) © 뉴스1 *재판매 및 DB 금지
구단이 SNS를 통해 공개한 사진에는 이다영과 이재영이 계속해서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며 훈련하는 모습이 담겼다.
PAOK는 “데뷔전을 앞두고 마지막 훈련을 가진 쌍둥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