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김용준, 데뷔 17년 만에 첫 DJ…‘라라라디오’

 보컬 그룹 ‘SG워너비’ 김용준이 데뷔 17년 만에 처음 라디오 DJ로 나선다.

11일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에 따르면, 김용준은 이날 오후 5시 첫 방송되는 네이버 나우(NOW.) ‘김용준의 라라라디오’(이하 ‘라라라디오’) 호스트로 출격한다.

‘라라라디오’는 데뷔 18년 차 가수 김용준이 직접 고른 추천곡과 ‘타임리스(Timeless)’, ‘가슴 뛰도록’, ‘우리의 얘기를 쓰겠소’ 등 SG워너비의 히트곡들로부터 제목을 빌린 다양한 코너로 꾸며진다.

그간 김용준은 여러 라디오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 입담을 뽐냈다. 이번에는 직접 진행에 나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김용준은 “많은 청취자들과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 좋은 음악 많이 들려드리면서 즐거운 시간 만들겠다”며 “여러분의 ‘퇴근 요정’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라라라디오’는 네이버 나우에서 평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방송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