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들이 자리에 앉아 있다. 오후에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김장욱 이마트24대표, 김범수 카카오의장, 김범준 우아한형제들대표 등 중인과 참고인들이 참석했다. 2021.10.7/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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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카카오T 대리운전 서비스의 수수료율을 현 20%보다 내리겠다고 밝혔다.
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 이성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앞으로 지배력이 강해져도, 현재 같은 정책을 유지할 것인가? 카카오대리 수수료율이 20%인데 더 올리지 않고 유지할 생각인가”라고 묻자 김 의장은 “개인적으로 플랫폼이 활성화 될수록 수수료율 내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방향을 확실히 정했다”고 답했다.
이어 “확실히 약속 할 수 있는가”라고 재차 묻자 “네. 약속드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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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다만 플랫폼들은 오래되지 않았다. 의원님들이 우려하는 카카오모빌리티도 아직 수익단계에 가지 못했고 여러 시도를 하고 있다”며 “좋은 사례를 만들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