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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파티마병원,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입력 | 2021-09-30 03:00:00


대구파티마병원이 동구 지역의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전문적인 의료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 피해아동을 신속하게 치료한다. 대구파티마병원은 앞으로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맞춤형 상담과 신체 및 정신적 치료, 피해 정황에 대한 전문가 의견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선미 대구파티마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생명 존중 이념을 바탕으로 소외된 이들을 각별하게 보살피고 있다. 지역민에게 헌신한다는 자세로 학대 피해아동이 잘 치료받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